|
|

| | |  비밀 햇볕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십니다
해바라기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 구원을 찾아 헤매는 인생 이야기, 연극 같은 삶을 끝내고 싶은 우리들의 이야기, 영화 "밀양"에는 우리 모두의 아픈 초상이 그려져 있다. 영화에 나타난 ´비밀 햇볕´이라는 밀양 지명의 뜻풀이를 통해 저자는 ´숨어 계신 하나님´이라는 신선한 신관을 제시하며 용서, 사랑, 참된 체험, 고난, 믿음 등의 주제를 새로운 감동과 함께 성찰하도록 초대한다.
특징 -2007년 한국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작품 "밀양"을 통해 성찰한 신앙의 본질. -한국교회의 조급성과 피상성의 문화를 반성한다. -그룹 토론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질문 수록.
독자대상: -영화 "밀양"을 인상깊게 본 그리스도인/ 용서, 사랑 등의 기독교적 주제를 성찰하고자 하는 독자/ 문화 관련 종사자. 교회 영화 연구 모임 등에서 활용
|
|
|  머리말
"밀양" 줄거리
1장_밀양으로 가라: 믿음 2장_값을 지불하라: 용서 3장_끌어안으라: 고난 4장_마음의 눈을 뜨라: 체험 5장_차라리 침묵하라: 전도 6장_연극을 끝내라: 인생 7장_거울을 들어 주라: 사랑
맺는 말
후기
|
|
|  김영봉
와싱톤한인교회(미국 버지니아 소재, www.kumcgw.org)를 섬기고 있다. 감리교 신학대학교 대학원(M. Div.), 미국 SMU의 Perkins School of Theology(STM), 캐나다 McMaster University(Ph. D.)에서 연구하고 1992년부터 10년 동안 협성대학교에서 신약학을 가르쳤다. 지금은 목회멘토링사역원을 통해 교회 갱신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 「숨어 계신 하나님」,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프다」, 「사귐의 기도를 위한 기도선집」(이상 IVP), 설교집 「이 성전을 허물라」, 「대야와 수건」(이상 복있는사람) 등이 있다. 기독교서회 100주년 기념 주석 시리즈의 「마태복음 2」를 집필했으며,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 신약을 감수했다. 영성 목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키우고 진정한 신앙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마음을 두고 목회하고 있다. *저자의 페이스북 www.facebook.com/youngbong.kim.543
|
|
|  영화 "밀양"은 비참하게 망가진 한 여인의 삶이 결국은 치유될 것이라고 믿는다. 희망을 쉽게 단언하진 않지만, 절망 속에 인생이 함몰될 것을 믿지 않고 높은 차원의 구원을 바라는 것이다. 영화의 그런 내적 갈등과 영적 가치를 향한 갈망으로부터, 「숨어 계신 하나님」은 가장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신앙 변화를 역설한다. 진정한 용서와 구원을 말하기 위해 "밀양"이 만들어놓은 세계는 가학적일 정도로 고통스럽지만 그것이 이 책의 렌즈를 통하면 날마다 당신과 내가 겪는 전쟁 같은 일상 속의 진정한 신앙, 그것의 본질이 무엇이었던가를 필히 다시 생각케 될 것이다. -박혜명 기자(씨네 21)
입술로는 용서를 말하나, 마음으로는 응어리를 결코 풀지 않는 나! 입술로는 이웃 사랑을 말하나 삶으로는 나의 뜻과 방식만을 고집하는 나! 한국교회의 위기는 바로 이러한 ´나´ 때문이 아닐까? 김영봉 목사의 밀양 읽기는 이러한 ´나´를 돌아보게 하며, 그렇게 뒤틀린 ´나´를 여전히 감싸 주시는 숨겨진 볕, ´밀양´ 되신 그분께 더욱 감사를 드리도록 이끈다. -임성빈 교수(장신대)
생기도 감동도 없이 반복되는 신앙의 틈새를 따뜻하게 비추는 빛의 파장. …일상의 문화를 통해서 일상의 거룩함을 바라보게 되는 즐거움을 모처럼 누립니다. -한희철 목사(성지교회)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