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비아 심미란 선교사님 --- 2014년 1월 17일 선교편지

졸라족을 위한 기도 동역자님들                                                  2014 1월 17일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잠언 16.3)

            2014년 새해를 아름답게 주님의 은혜로 시작을 하셨을 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 올립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소포로 보내주신 것이 올해 1월 중순인 지금 도착해서 감사히 잘 받고 있습니다. 크로웨이 교회 바나바목장에서 임집사님이 차곡차곡 정성스레 싸 보내신 올리뷰유김, 또 매년 안양일심교회의 아름다운 선물박스 그저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아쉽게 올해는 갈멜산기도원은 하필이면 감비아가 PO BOX 주소 땜에 소포가 안 들어 간다고 어느 회사에서 그랬다며 다음해에 꼭 보내 주신다는 약조도 이멜로 보내셨지요. 주님은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분들을 통해 마음에 감동케 주셨고 저희들은 그저 두손모으며 그분들에게 축복이 넘치기를 기원해 봅니다.

기쁨과 감사의 소식은 시바노 졸라사역지에 우물을 11월 중순에 손으로 파는 것을 시작을 했는데 드디어 1월 중순 2개월만에 물 구경 했지요. 할렐루야! 물이 있더라도 펌프가 고장이 나거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몇 개월씩 물 사정이 좋지 않는 경우를 많이 당하는 이곳입니다. 이 우물을 팔수 있도록 주님은 원로목사님으로 계시다가 퇴직하신 “최 익환목사님과 최지의 사모님”을 통해 이렇게 귀한 선물의 손길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기계가 없어도 슬슬 손으로 판 20미터가 정교하게 파들어 갈때마다 귀한 물을 구하는 심정에 기쁨과 감사기도가 어우러지는 시간들이였음 고백합니다. 물이 나오니 “마리야마와 수잔”이 함께 시바노에 저와 기거 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한번도 만나뵌적이 없는 귀하신 분들이신데 아낌없이 우물파는 일에 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올립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에는 각 교회마다 찬양과 기도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저희들은 웰링가라교회의 철야와 새해에는 오메가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캄판트에서는 청소년캠프가 크리스마스를 마친후에 일주간 있었는데 복음교회위주로 약 100여명의 감비아 청소년들이 모인가운데 있었고 “전도와 선교”에 관한 말씀에 많은 호응들이 일어나 2014년에는 전도와 선교총동원의 해가 될 것으로 믿고 기도하오니 함께 기도 부탁 드립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마을마다 지어준 모스크를 기념과 세네갈 접경인 ”탐바쿤다” 마을에 ”코란학교” 완성기념으로 축하겸 문화행사를 벌였는데 사우디아라비아 회교선교사들이 소를 5마리를 잡도록 후원을 했지요. 그들은 감비아 사람들이 앞으로 리비아, 이란 이랔과 관계 갖지말고, 사우디 아라비아수니회교와 손을 잡아달라는 권고를 한 것입니다. 회교파당싸움이 이제 졸라포니는 급기야 “모스크와 코란학교짓기, 우물파주기, 소를 잡아 먹이기” 사우디아랍선교사들을 머리에 그려보시면서 졸라포니 지역에 “진리의 성령”이 내려 그들에게 무엇이 옳는 길인가 따르도록 말입니다.

시바노 병원은 의료진 부족으로 병동을 닫았는데 현재 한혁준 의료선교사님이 2개월 헌신하셔서 카론선교사님과 함께 사역을 시작했고 앞으로 유혜영선교사님이 3월에 돌아 오시면 카론과 함께 사역을 계속 이루어나갈 것입니다. 시바노 병원에 아침마다 환자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이브라힘, 케바, 바카리 형제”들에게 주님의 각별한 돌보심이 있도록 기도 부탁 올립니다.

특히, 이 세 형제들은 크리스마스 전후에 세네갈까지 1-2주간씩 전도여행을 하고 돌아왔고, “칼라지와 신택“지역에도 전도를 나갔었습니다. 바카리 형제도 이제 1월 말에 일주간 세네갈 남부 졸라지역인 “신장“으로 전도여행 가는데 이 기간동안 졸라신약성경 알릴수있고 전도자들의 전반적인 안전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예전에 말씀 드린것과 같이 ”이브라히마“는 칼라지에 그리고 12월 28일에 ”세니”는 결혼을 했는데 부인인 “니나”와 자롤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모든일이 주님이 인도하시는 가운데 이루어 지도록 손을 모으소서!

알파는 가나 마라나타 신학대학 2년에 재학중 감비아에 한달 겨울방학기간에 왔다가 돌아 갔답니다. 사건은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남동생인 “마마두”에게 허락을 받고 그의 자녀들 둘을 데리고 시바노교회로 갔는데, 회교학교를 졸업한 막내동생인 “바시루”가 예배중인 교회로 찾아와 모슬렘아이를 교회로 납치했다고 행패를 부렸고, 결국 경찰과 모슬렘지도자들까지 몰려들었지요. 모슬렘지도자들은 알파가 캄판트에서 청소년들에게 도전하는 말씀을 전하는 자리까지 찾아와 모슬렘이였는데 기독교로 개종을 했으니 다시 회교로 개종하라고 종용을 했고, 알파의 아버지에게 찾아가 알파 집에 회교법인 “쉬리아법”을 적용을 맹세하라고 강요, 아버지에게 절대 알파에게 한푼 재산도 남기면 안된다고 맹세 하도록 한 후 돌아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식이 기독교인이 되었으니 모스크에서 알파의 아버지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고 했습니다. 주님은 알파가 가나로 떠나기 전에 회교에서 회심한 형제자매들이 만났는데 “쌀리“라는 자매입니다. 알고보니 같은 종족 중에서도 같은 집안의 여자분임을 알게 되었는데 결혼을 전제로 사귀려고 합니다. 두 사람이 기도로 주님에게 맺어주시길 기도 시작 했는데 알파는 2년 더 학업해야 마감이 되오니 순적히 주님이 이루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1월 18일 이번 토요일에는 “복음교회 총회장단 선출“이 있습니다. 전도와 선교라는 표어아래 걸맞는 회장단을 뽑고 다음 3년간 사역을 함께할 목사님들을 주님께서 투표할 때에 성령으로 인침하셔서 각자 투표가 주님께서 선정해 주시는 목사님들이 하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선교부에서도 복음교회 ”목회자들의 리트리트“도 함께 선교부에서 고려해야하는 것으로 생각되오니 함께 기도 부탁 올립니다. 1월 19일에는 ”감비아 목회자 부인들“을 위한 “컨퍼런스준비 위원회“ 준비위원으로 모이는데, 주의 성령 안에서 계획을 해 나갈 때 많은 ”목회자 부인들“의 참여가 있고, 이 사역에 주님께서 기름 부으신 분들의 참여로 말씀과 물질이 풍성 하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1월에 졸라 문서사무실은 졸라어교실 여는 일로 분주 했습니다. 지난 2주간의 졸라교실교사 운영이 점촌제일교회의 오광희 장로님의 도움의 손길이 있어서 가능했는데 진심으로 감사를 올립니다. 졸라어 책자들 교정보는일, 그리고 정부에 보고를 위한 보고문작성, 또 구약번역물 5권을 마지막교정, 이제 5권을 묶는 일이 남았습니다. 초벌출판 30권을 해서 목회자들이나 그런 사역하시는 분들에게 나누어주고 읽도록 하는 일입니다. 이제 30권을 출판예정인데 번역사역에 후원구성원들을 주님께서 따로 세우셔서 기도와 물질에 졸라구약성경이 번역사역에 진보를 볼수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졸라성경번역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기를 원합니다. 함께 이에 함께 기도로 참여해 주실 분들이 속속 나오기를 바라며 연락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2월 14일에 지역번역사들 히브리어 교육이 “탄자니아”에서 일주간 열립니다. 이번에는 “바카리와 화브라마”가 탄자니아로 갈 예정이오니 떠나기 전에 히브리어 초급과정을 잘 마치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특히, 올해 신명기 민수기, 시편과 순으로 번역이 들어가오니 건강, 지혜 물질 모두 채워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성경을 구합니다. 소지하고 계시는 성경중에 안쓰시는 “레퍼런스영어 성경”이나 “스터디 영어성경”등이 있으시면 이곳 목회자들에게 나누어 드리고 싶으니 보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계속해서 이번 1월 18일 복음총회 회장단 선출 그리고 2월 중순 웩선교부 리더선출로 올해 2014-16까지의 섬김이들이 주님의 뜻에 맞는 분들이 선정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탈링딩부지”에 이제 “유치원”을 세울 수있도록 기초를 시작할 정도의 후원금이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벽이나 창문, 지붕, 의자, 필요한 물품“으로 나누어 기도를 합니다. 이에 참여하실 많은 후원자들이 나오도록 기도 함께 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번주에 시바노교회 리더들과 “까구물럭교회” 부지에 관해 이야기를 한 후에 시바노 교회성도에게 앞으로의 사역에 관해 알리기로 했답니다. 마리아마 권사는 까구물럭에 전에 지어둔 작은 진흙건물에 졸라어교실을 하기로원해 다목적용으로 졸라어교실, 어린이 부녀자사역으로 건물을 사용하도록 시바노교회 리더들과 성도들이 계획안을 나눌때에 좋은 결과가 있도록 기도 부탁 올립니다.

앞으로 이 부지를 통해 주님이 하실 일들을 기대해 봅니다. 복음교단총회장단 선거후에 그 리더들과 시바노교회리더들과 “라듸오방송국 설치와 졸라포니전도 집회”관해 계획을 내놓을 때 함께 기도함께 해 주시고 이에 따른 “차량과 영상 기기들이 구입”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로이 한국에서 임상택(귀옥)선교사님의 가정이 자녀분들 3명(건, 하은, 루스) 저번 화요일에 들어오셨습니다. 현재 오리엔테이션 중이신데 지역마다 다닐 때에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사역지를 정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월요일에 강을 건너 챠멘지역으로 이동후에 수요일에는 남부로 내려와 “비얌과 시바노“를 돌아볼 예정입니다. 브라이언과 군다 선교사님이 함께 가실때에 안전을 위해 두손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졸라포니 베레펫트지역 마을들: